고속터미널 하트타임 고터 맛집 메뉴 가격

고속터미널 하트타임
고터 맛집 점심메뉴

서울성모병원과 강남 신세계를 들릴 일이 있어서 고속터미널역에 왔다. 식사때가 되서 점심으로 검색하던 도중 찾게된 '하트타임'. 대학생때 혜자스러운 양으로 저렴하게 안주를 샀던 기억이 나는 느낌의 호프집입니다. 당황할 수 있으나 이런호프집에서는 안주하던 실력으로 정해진 몇가지 점심메뉴를 맛나게 판매하는 경험을 종종 했었어요. 

 

무엇보다 이미 다녀온분들의 평도 대체로 좋고, 비싼 가격인데 만족을 못하는것보단 저렴한데 이런곳이? 라며 놀라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기에 하트타임을 찾아서 방문했어요. 이해합니다. 파미에스테이션만 가다가 이런곳에서 점심을? 하지만 끝까지 보고 하트타임이라는 선택지를 판단하기를 바랄께요.

 

 고터 맛집
 하트타움 위치

위치는 지하로 가신다면 고투몰을 지나서 고속터미널역 8-2번 출구로 나오거나 강남 신세계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오시면 되세요. 반표쇼핑타운 5동으로 가셔서 이제 지하로 1층 내려가면 되요. 주소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95

 

 

숙이네ㅋㅋ 어느 술집이나 대학교 앞에만가면 '숙이네'란 소주집이 있나보네요. 정겨운 숙이네 바로 옆에 하트타임이라는 호프 레스토랑 집이 있어요. 15년전 노래방가면 매번 업데이트된 내용이 붙여져있던 기억이있는데 TJ애창곡이라고 나와있네요. 그와중에 눈뚤린거 시선강탈이네요.

 

내려가자마자 찾고자시고 할 거 없이 첫번째 집이에요. 운영시간은 매일 11:00 ~ 01:00 이고 설날이나 추석당일에만 쉰다고 하시네요. 기타 문의사항 전화번호입니다. 02-599-8048

 

 고속터미널 맛집
 하트타임 메뉴

밑에는 가게 앞에 점심메뉴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집에서 제일 많이 나간다는 김치볶음밥 6500원, 치즈돈가스 8500원이에요. 김볶밥이 간단하면서 인기라 소시지김볶밥, 스팸 or 돼지 김볶밥까지 나왔네요. 가격은 고터에서 든든한 밥한끼 먹기에 괜찮은 가격으로 보여져요. 스벅 벤티 스무디 한 잔 가격.

 

 

실내로 들어와서 상세히 보니 밥이나 점심메뉴를 시키면 후식으로 무료음료를 1잔씩 주세요. 작은 컵이지만 3모금 시원하게 마실정도는 충분히 됩니다. 500원을 추가한다면 레몬에이드나 체리에이드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구요. 모든 식사는 포장도 된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여기 김치볶음밥에 콘 체다치즈 계란 참치 등등 추가할 수 있어요. 다른분들보니 500원 내고 체다치즈나 계란을 1개 더 추가해서 드시기도 하시네요. 작은 추가돈으로 커스텀마이징 할 수 있다는 재미가 있네요.

 

 

뒤쪽 메뉴판은 안주와 칵테일 전용이에요. 한번 보니 학교 앞 술집도 아닌데 안주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편이더라구요. 순산 후라이드 1.3만 / 골뱅이쫄면 1.5만 / 찌개류나 탕류 전부 1.5만을 넘는게 거의 없네요. 지금처럼 물가 상승기에 더없이 희소하게 느껴지는 가성비 좋은 곳이였어요.

 

 

아무것도 추가하지않은 CLassic 오리지널 김치볶음밥과 치즈돈까스에요. 바로 볶고 튀겨서 기분좋은 따뜻함으로 먹었구요.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을 정도의 양으로 주시기에 딱 좋았어요. 

 

 

 고터 맛집
 하트타임 내부 

2000년대 감성이 녹아든 실내 인테리어들과 저녁이되면 찾아오는 단골들의 지속적인 방문으로 이 가격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고터 근처에 산다면 친구들이랑 종종 갔을 것 같아요. 처음 친구들이 불러서 여길 가신다면 들어갈 때, 생각보다 너무 어둡고 주변환경과 위생이 별로다 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음식 맛나고 옛날 갬성에 한두번 젖어들다보면 당골이 되어있다고 하네요.

 

 

간판은 아저씨느낌인 반면 내부와 손님들은 어린 20대 친구들이 꽤 많았어요. 평일 점심 오픈시간 11시에 맞춰서 갔을때에도 20대 여자손님2분씩 3테이블과 배달 1건이 찍히더라구요. 벽지를 보시면 굳이 누가 하트를 갈라놓고ㅋㅋ 누구는 대학간다 라고 적었네요. 학교앞 분식집 풍경처럼 보이는 이곳은 친서민적 호프집이네요. 밖에서 나름 가리는 검정 썬팅도 되어있구요. 실제 어두운정도는 숟가락 위 사진정도가 되겠습니다.

 

 

안주용 숟가락이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길고 짧은것과 포크 젓가락 다 그냥 잘 있구요. 알아서 뽑아쓰고 잘 퍼지기만하면 되죠뭐^^ 대학교때 이런 호프집은 한 번 정도는 가보시지 않으셨나요 ? 옛날 추억도 생각하며 가격에 큰 부담없이 맛난 음식 드시러가시는 곳이자 친구들과 편안한 상황에서 얘기나눌 수 있는 곳이에요.

 

 

어두운 불빛도 얘기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적응이 되는 이곳은 고터 고속터미널 맛집 하트타임입니다. 사랑의시간 ?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호프 레스토랑 집이며 점심메뉴가 맛났어요. 치돈이 겉은 바삭하고 안은 치즈 쭉쭉인건 언제 먹어도 좋은것 같아요. 잘드시는 남자시라면 돼지고기 김볶밥을 드시길 추천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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