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버 킥보드 고업 스포티라이트 4in1 [유아킥보드 윌리엄킥보드]

일상 팁

글로버 킥보드 고업 스포티라이트 4in1 [유아킥보드 윌리엄킥보드]

설이친구 2021. 11. 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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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버 킥보드 고업
스포티라이트 4in1

이것저것 조카의 선물을 찾다가 코스트코에서 발견한 Globber 글로버 킥보드 고업 스포티라이트 4 in 1

가격은 코스트코에서 78,900원에 판매중이고 색감은 핑크 블루 민트 3가지가 있었어요.

어릴때 탔었던 킥보드는 뭔가 거칠은 철 덩어리 같은 느낌이 났었고, 마감처리도 투박해서 쇠에 찔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그럼에도 힐리스보다는 저렴해서 많이들 탔었죠.

하지만 그로부터 20년이 넘게 지난 지금은 기능도 다양하며 상당히 안전에 방향성을 두고 만들어지는게 눈에 보였어요.

붕붕카 킥보드 등
총 3가지로 변형가능

1타 3피

조카에게..3개는 다 못사줘도

이거 하나로 해결시켜줄께!

붕붕카처럼 앉아서 타는것과 붕붕카를 뒤에서 밀어주는 버전 그리고 일어서서 타는 킥보드 모드로 총 3가지 기능으로 변형이 가능하구요. 핸들+안장의 높낮이 조절도 가능해요. 바퀴에 불이 들어오는 점 또한 귀엽더라구요.

생각보다 엄청 큰 관심을 갖더니 바로 앉아버리기~ 본인 선물임을 직관적으로 알아버리는 21개월 조카ㅎㅎ 색감이 평소 갖고 놀던 장난감색과 동일한 꽤 부드러운 핑크색이라 그런지 눈길이 더 갔나봐요. 밑에 사진으로 첨부도 했지만 설명서를 보면서 쉽게 조립할 수 있고, 변형도 몇번만 조립하시면 수월하게 할 수 있어요.

but 이런게 처음이시라면 조카의 재촉을 당할 수 있다는 점.. 조카가 빨리 완성본이 나오지 않으니 애가 타더라구요.

머쓱

드디어 개봉 ! 부품들이 하나하나가 필수적이라 결코 잊어버리시면 안되시구요. 밑에 결합하는건 붕붕카로 조립중이에요. 높낮이는 아이다리에 맞추셔서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그 GLOBBER이라고 적힌 옆에 있는

봉으로 2가지를 할 수 있어요.

1. 서서타는 킥보드 조립

2. 붕붕카 뒤쪽에 연결하여 밀어주기

밀어달라고 할때는 봉을 끼우고, 붕붕이를 혼자 탄다고하면 봉을 빼시면 되겠습니다.

설명서 이해하기
(락 풀기)

라떼는.. 손잡이를 돌리면 바퀴들의 방향이 휙휙 잘만 돌아갔었는데.. 생각해보면 급 커브로 바퀴방향이 바뀌면 진행방향에 오히려 브레이크가 잡혀 넘어지는 상황이 종종 있었죠. 다행히 지금은 안전상의 문제로 대부분의 킥보드가 기본적으로 락이 걸려져 있어 방향바꿀때 바퀴가 휙휙 돌아가지 않는다고 해요.

방향을 원하는대로 바꾸자면 먼저 락을 풀고 가고자하는 방향으로 몸에 무게를 싣고 손잡이로 살짝 돌리면서 직진하면 방향이 돌아가더라구요. 현재 2살 조카보단 조금 더 큰 친구들이면 마음이 놓일 것 같았구요.

(락푸는 방법 밑에 설명서와 글 참고)

조립하실 때 1번 순서대로 본체에 통을 끼시고 2번 볼트 너트를 적절히 조여주세요. 저희는 이부분이 맞는지 헷갈렸는데

원래 뻑뻑한게 맞더라구요. 오히려 꽉 조여야 안전하고, 연결된 봉이 빠지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붕붕카든 킥보드이든 설명서 밑에 내용 D, C 순서처럼 락을 푸는 버튼이 있어요. 밑에서 뾱하거나 위에서 누름으로 락을 설정하죠.

한창 달릴 나이죠. 기존 붕붕카만 타다가 킥보드를 타니 자세가 어색한지 잡고 서있네요.ㅎㅎ 에너지 다썼더니 집가는길에 푹잤다고 하네요. 재미는 둘째고 항상 안전하게만 타길!

참고로 의왕 롯데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 보았던 스쿳앤라이드 킥1 또한, 글로버 킥보드 4in1처럼 다양한 변형이 가능했어요. 색색깔이 너무 귀여웠고, 동일색깔 헬맷과 책가방이 세트로 진열되어 있어서 인상깊었어요. 변형이 가능한 스쿳앤라이드 킥1 현장 가격은 13.9만이었기에 글로버보다 조금 더 비싼 편이었어요. 변형이 안되지만 킥보드만 가능한 전용모델도 색감이쁘고 가격이 좀 더 쌌어요.